우리은행, 임직원 헌혈증 300장 받으세요~

2009-09-12 07:05:00

서울성모병원에 저소득 환아 위한 헌혈증 및 의료비’ 전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 및 의료비’를 전달받아 저소득 가정 환아를 돕게 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9일 ‘저소득 환아를 위한 헌혈증 및 의료비’ 기증식을 실시하고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과 의료비를 기부 받았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 300장은 지난 8월 우리은행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것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소아암 환자 백 모 어린이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헌혈증과 함께 치료비 1,000만 원을 함께 기부하였으며, 이날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지원했다.

헌혈증 및 의료비 전달식을 마친 후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신부는 “우리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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