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신종플루 전문 진료실 설치

2009-08-28 14:23:59


신종플루 거점 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경기 고양)이 신종플루 전문 진료실을 갖추고 24시간 비상 진료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신종플루대응진료본부’ 발족식을 가진 명지병원은 27일 병원 신관 1층 격리 공간에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를 설치했다.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 협진 시스템으로 24시간 진료체제에 들어갔으며 진료실에서 의증환자 격리병동 및 확진환자 격리병실로 이동하는 전용통로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확보, 2차 감염을 원천 봉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병원측은 “매일 오후 6시 신종플루대응본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상황회의를 개최해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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