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자의 건강, 우리가 지킵니다”

2009-07-27 12:53:12

순천향대 천안병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의료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비타트 사랑에 집짓기’ 현장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건축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현장 인근 마을회관에 차려진 진료소에는 의사 1인과 간호사 1인이 상주했으며, 약 100여명의 다치고 더위에 지친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004년부터 해비타트 천안ㆍ아산지회가 진행하고 있는 집짓기 사업기간 중 ‘번개건축 행사’ 때마다 매년 의료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한편, 5일간 열리는 번개건축행사는 수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집중적으로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 자원봉사 이벤트’로써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희망의 마을’에는 지금까지 총 56가정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었으며, 금년에도 16세대가 입주할 주택이 지어지고 있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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