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용산병원 “사랑이 예술보다 아름다워”

2008-08-04 15:17:25

국립무용단 정관영씨 부부, 불우환자 후원금 전달


국립무용단 무용수 정관영씨 부부는 지난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을 방문하고 불우환자를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그동안 정씨 부부가 공연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중대용산병원의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의료비후원으로 써달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 무용단 무용수로 있는 정씨 부부는 예전부터 공연 수익금을 병원에 기탁하며 불우환자를 위한 의료비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민병국 병원장은 “힘든 공연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쾌척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고 “불우한 환자를 돕는데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창훈기자 c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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