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설기현-이영표 선수다!

2008-07-03 16:50:4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축구국가대표 설기현-이영표 선수가 소아암병동을 깜짝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완치 희망을 전했다.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팀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초청으로 7월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은 두 선수는 소아암병동내 각 병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직접 본인들의 사인과 환아들의 이름을 적은 미니축구공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과 쾌유를 기원하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설기현, 이영표 두 선수는 “투병중인 환아들과 부모님들이 저희들의 짧은 방문에 잠시나마 기뻐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 무척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에도 소아암병동을 방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홍회 교수는 “2시간여의 짧은 방문이지만 환아와 가족들에게는 치료에 대한 희망과 완치 의지를 복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