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도 태안에서 구슬땀

2008-01-22 14:00:00




전국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은 19일 원유 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군 재난지역에 의료봉사·노력봉사단을 파견했다.

전국 의과대학생 70여명에 달하는 봉사단은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에 방문해 자갈밭 기름 때 제거 등 노력봉사와 같은 날 파견한 서울시 의사회 의료봉사단을 도와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전영진 의장은 “학사일정으로 인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재난지역 주민들의 상처 치유에 책임감을 가지고 방문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직접 와서 확인한 만큼 피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 정책국장은 “전의련 내부적으로도 재난사고가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봉사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상설기구를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성호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