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협의회 ‘회장 이민홍-부회장 김승수’ 당선

2008-01-18 12:40:35

전체 투표율 18.4%…97.1% 찬성표 얻어


제2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민홍·김승수’ 공보의가 97.1%의 찬성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투표결과 총인원 2811명중 518명이 참여해 503표의 찬성표가 나왔고 반대는 15표(2.9%)
로 집계됐다.

이민홍 회장 당선자(사진 좌, 81년생, 순창군 풍산보건지소)는 당선소감을 통해 “제21대 연계사업으로 공보의들의 군복무 단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최근 고충위가 권고한 군복무 단축방안은 단기장교가 아닌 사병으로 분류되는 공보의의 애매모호한 신분상 해당사항이 없다”며 “또한 국방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공보의들의 실질적인 군복무 단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 36개월의 복무기간을 27개월로 바로 줄이긴 힘들어 우선적으로 훈련기간을 복무기간에 삽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당선자는 “공보의수는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이다. 이미 농특법 취지 즉 의료취약지역에 필요한 의료공급에 맞는 공보의 수는 넘었다. 복지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함은 물론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군복무 단축과 관련해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3월1일자로 정식활동을 하게 된다. 집행부는 8명~9명으로 꾸려 나갈 생각이다. 시·군구 대표 및 공보의들과 긴밀한 관계를 만들겠다. 전체 공보의들의 애정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공협 치과회장에는 김용범씨, 부회장엔 임신규씨가 당선됐고 한의과 회장·부회장에는 이창열·김인섭씨가 191표를 얻어 108표를 획득한 김수용·이재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성호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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