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악천후에도 봉사는 계속된다”

2007-12-31 10:19:11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9일 양지병원과 공동으로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변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22명과 양지병원 20명 등 모두 42명의 봉사단은 이날 오전 7시 마포를 출발, 10시경 파도리 해변에 도착, 준비한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끼고 헌 옷가지로 바위와 돌 틈새에 묻은 기름을 닦아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도환 기자 d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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