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기름유출 피해지역 성금 전달

2007-12-21 08:00:00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20일 기름유출사고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 성금 300만원을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문영목 회장은 “유례없는 사상 최악의 피해로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더 많은 봉사의 손길로 하루빨리 재건되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또한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뜻을 전달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기름찌꺼기가 겨울 찬물에 얼어 있다가 녹는 바람에 더 멀리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으나,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재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서울시의사회는 300만원 성금 전달 외에도 현재 25개 구의사회에 성금모금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 dh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