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나르는 의사 선생님”

2007-10-13 08:00:00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파업사태를 맞아 의료진이 환자 배식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직접 배식을 한 비뇨기과 정병창 서울의대 교수는 “환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의사의 당연한 의무”라며 “원활한 배식을 위해 진료 이외의 시간을 비워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저녁식사 때는 진료과장을 비롯한 원로교수들도 배식에 동참해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도환 기자 d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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