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휴식을 위한 ‘음이온콘서트’

2007-09-23 13:00:00


건국대학교병원이 한 낮의 아름다운 휴식을 위해 마련한 벤치콘서트 음이온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첫 공연이 열린 13일,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와 이민정 건국대 음대 교수(피아노), 손인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지휘)의 협연으로 공연이 진행했다.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40명의 정신지체 장애우들로 구성된 연주 팀으로, Mozart - Piano Sonata K. 331를 비롯해 비발디의 봄 등의 곡을 연주해 200여 명의 환자 및 내원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총 여덟 번에 걸친 하반기 공연은 오는 20일 가이스트 앙상블, 10월 4일 국악 동심결, 18일 KU Concert choir, 11월 1일 KU 8첼로 앙상블, 15일 Mr. fire, 29일 에클라로 이어지며 12월 20일 브라스 퀸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건국대 음대 김진수 교수는 “점심시간동안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연주 봉사하는 분들을 보고, 뜻을 같이 하는 교수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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