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과 경륜으로 이끌어 갈 것”

2007-07-16 08:00:00

문영목 서울시의사회 신임회장


“젊은이보다 더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 또한 젊은이에게는 없는 경륜이 있습니다.”

14일 서울시의사회 제30대 회장으로 당선된 문영목 신임회장. 문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의 큰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의 장점으로 열정과 경륜을 꼽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의사회의 회무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 2년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우려하는데 대해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남들이 3년 동안 할 일을 2년 동안 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집행부 구성에 있어 현 집행부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재구성하는 것을 신중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호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되, 서울시의사회의 목소리는 분명히 내겠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원칙적으로는 수레바퀴가 삐걱거리지 않고 굴러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의료계 발전 위해 공조하겠다”고 밝힌 뒤 “동시에 서울시의사회 고유색깔의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동시에 국민의 존경을 받는 의사회, 정부의 인정을 받는 의사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국민의 존경은 물론 정부의 대화상대로도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낸 문 회장은 이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