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모인 혈관외과 의료진

2007-04-25 16:30:00

 
 
19일과 20일 양일간 제45차 대한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춘계대회에서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혈관내 시술에 대한 워크숍이 첫날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의 연구결과에 대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대한혈관학회 김승남 회장 및 초청연자(Timothy B. Baxter, M.D.) 특강, 대한혈관학회 해외연수 장학금 수혜자 귀국 보고, 혈관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투석을 혈관접근의 합병증 치료에 대한 심포지움, 혈관학회 임시총회 등이 열렸다.
 
행사를 유치한 울산대병원 조홍래 교수(외과)는 “울산지역에서 이 같은 전국규모의 행사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의 의료수준이 최근 크게 상승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울산의 의료수준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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