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회전식 죽상동맥경화절제술 잘하는 병원’으로 지정

2026-04-28 13:18:19

석회화 병변 동반한 고난도 관상동맥협착 환자 치료 역량 인정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로부터 ‘ROTAPRO 우수인증센터’으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로타프로 시스템을 활용한 고난도 관상동맥 중재시술 경험과 숙련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로타프로 회전 죽상동맥경화절제술 시스템(ROTAPRO Rotational Atherectomy System)’을 활용해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 환자에게 정교하고 안전한 시술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하면 풍선이나 스텐트가 잘 안 펴져 시술 난도가 높아지고, 재협착 및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회전식 죽상동맥경화절제술’은 빠르게 회전하는 작은 버(Burr)로 단단하게 굳어진 석회화 병변을 정교하게 깎아, 이후 스텐트 삽입과 혈관의 확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고난도 중재 시술이다. 로타프로 시스템은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 치료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의 보조적인 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01년 개원과 동시에 로타프로 시스템을 도입해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 치료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200례 이상의 고난도 ‘회전식 죽상동맥경화절제술’을 수행했으며, 관상동맥중재술(PCI)은 월평균 약 50건 이상 시행되고 있다.

조윤행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최근 고령 환자가 증가하고, 관상동맥 석회화의 고위험군인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 환자에서는 석회화 병변을 정교하게 다듬는 로타프로 시스템이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우리 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숙련된 의료진,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춰 안전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난도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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