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CAR-T 킴리아 가치 조명 ‘K-HOPE 심포지엄’ 성료

2026-04-21 10:05:43

“CAR-T 치료 인프라 확대, 치료 접근성·환자 예후 개선 기여”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승인된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T 세포, 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K-HOP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CAR-T 치료 환경의 변화와 임상적 성과를 조명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CAR-T 치료 인프라는 2021년 킴리아 도입 이후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확대 노력을 함으로써, 현재 국내 18개 센터에서 킴리아 치료가 가능하며, 개인 맞춤형 치료로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심포지엄 첫날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와 전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CAR-T 치료의 도입부터 실제 처방에 이르는 전 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CAR-T 치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 ▲임상 데이터를 통한 실질적 치료 혁신(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 ▲DLBCL 치료 환경 변화 속 킴리아의 차별적 가치(동아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지현 교수) 등이 소개됐고, 이후 진행된 토론(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정옥 교수)에서는 최근 이중항체 및 CAR-T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의 등장에 따른 r/r DLBCL 치료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한편 킴리아의 치료 경험을 중심으로 한 임상적 고려사항과 진료 현장에서의 노하우가 논의됐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CAR-T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하고 국내 최초 및 최단기간 100례 달성 등 CAR-T 치료에 대한 임상 경험을 풍부하게 축적해 온 삼성서울병원의 실제 임상 성과는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021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킴리아로 치료받은 성인 재발·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r/r DLBCL) 환자 12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완전 관해율 49%, 1년 무진행생존율 38%, 전체생존율 58%로 보고됐으며 해당 내용은 지난해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5)에서 초록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는 킴리아의 글로벌 허가 임상인 JULIET 연구의 장기 추적 결과와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 추적관찰 40.3개월 동안 킴리아 치료군은 전체 반응률 53%, 완전 관해율 39.1%, 2년 무진행생존율 33%를 보였으며,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도달하지 않았다. 국내 주요 CAR-T 치료 센터에서 확인된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RWE)에서도 전체 반응률 약 70%, 완전 관해율 40~60% 수준의 치료 반응이 관찰되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일관된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는 “국내에서 축적된 킴리아 치료 경험을 통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등 주요 이상반응 관리 역량도 크게 향상된 결과 킴리아는 예후가 나쁜 재발·불응성 DLBCL 환자에서 의미 있는 치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