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 16일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2006-12-19 09:40:35

25명의 자원봉사자 동해시 7개지역 주민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산재의료관리원 동해병원(원장 정효성) ‘이웃사촌들’ 자원봉사단은 16일 오전 9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25명의 직원 및 직원가족들은 동해시 천곡동, 망상동, 삼화동 등 7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13가구에 연탄 3,000장, 쌀(20kg) 13포, 직원가족이 운영하는 안경점에서 후원 받은 돋보기 12개 등을 전달했다.
 
특히 연탄배달 트럭으로 접근이 어려운 가구가 대부분이라 연탄지게를 지고, 손수레를 끌며 힘들게 연탄을 배달했으며, 철길아랫마을의 수혜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인간띠를 만들어 배달하는 과정에서는 지나가는 기차가 멈추어 서서 승객들이 손을 흔들며 우리 봉사자들을 격려해 주는 훈훈한 풍경도 만들어졌다.
 
한편 이번 봉사는 지난달 15~17일 동해병원에서 개최한 ‘진폐입원환자 취미활동반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판매한 대금 약 90여 만을 진폐환우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요청으로 후원을 받아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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