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후 CT 및 CT 혈관조영술: 사인 규명을 위한 영상의학적 접근』은 국내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들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NFS Korea) 법의관들의 오랜 협력과 축적된 지식, 그리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된 책이다.
저자들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법의학 분야에 CT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영상의학과 법의학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풍부한 임상적·법의학적 통찰을 축적해왔다.
이 책은 영상 소견과 부검 결과를 직접 비교할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을 토대로,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법의학자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법의학적 질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학제 간 협업은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법의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
구성 면에서는 PART I에서 법의영상의 역사적 배경과 CT의 기술적 요소를 간략히 다루고, PART II와 PART III에서는 둔상, 예기손상, 총기손상, 폭발손상, 목눌림, 익사 등 외상성 사망에서의 PMCT와 PMCTA의 장단점을 설명한다. 이어 PART IV에서는 자연사와 법적·의학적 사안을 포함한 비외상성 사망을 다루며, PART V에서는 사망 직후부터 나타나는 정상적인 사후 변화와 부패 과정을 정리하였다. 또한 실제 병리로 오인되거나 병변을 가릴 수 있는 사후 변화의 특성과 함께, PMCT 및 PMCTA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공물과 그 해결 방법까지 폭넓게 제시한다.
이 책은 법의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PMCT와 PMCTA의 현재적 의미와 미래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안내서이자, 영상의학과 법의학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학문적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저작이다.
*지은이: 이헌, 이수경
*번역: 박찬용(서울의대 외과 교수)
*쪽 수: 204
* 판 형: 212*275
*가 격: 130,000
*출판사: 군자출판사
*발행일: 2026년 4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