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K 표적 폐암치료제를 제외한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며 2025년 60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표적항암제들은 2024년 5321억원에서 2025년 6205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6.6% 상승했다.
특히 EGFR을 표적하는 폐암 치료제들은 2024년 2177억원에서 2025년 2978억원으로 36.8%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1368억원에서 1957억원으로 43.1%,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478억원에서 801억원으로 67.6% 성장한 것이 시장의 확대를 주도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155억원에서 116억원으로 25.2%,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는 123억원에서 76억원으로 37.9%, 로슈의 ‘타쎄바’는 51억원에서 26억원으로 49.1% 감소했다.
ALK 표적치료제들은 주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모두 감소하며 2024년 540억원에서 2025년 488억원으로 9.7% 줄어들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로슈의 ‘알레센자’가 358억원에서 336억원으로 6.2%, 다케다의 ‘알룬브릭’이 121억원에서 102억원으로 15.5%, 화이자의 ‘잴코리’가 60억원에서 49억원으로 17.6%, 노바티스의 ‘자이카디아’가 9500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72.6% 감소했다.
유방암과 백혈병 표적항암제는 올해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CKD4/6을 표적하는 유방암 치료제들은 2024년 882억원에서 2025년 912억원으로 3.4% 성장했다.
노바티스의 ‘키스칼리’는 384억원에서 451억원으로 17.3% 증가한 반면 화이자의 ‘입랜스’는 262억원에서 230억원으로 11.9%, 릴리의 ‘버제니오’는 235억원에서 229억원으로 2.3% 축소됐다.
BCR-ABL을 표적하는 백혈병 치료제들은 2024년 875억원에서 2025년 902억원으로 3.1% 확대됐다.
노바티스의 치료제 중 ‘글리벡’이 425억원에서 475억원으로 11.7% 확대된 반면 ‘타시그나’는 240억원에서 207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또 BMS의 ‘스프라이셀’이 173억원에서 164억원으로 5.1% 축소된 가운데 일양약품의 ‘슈펙트’는 36억원에서 56억원으로 51.9% 상승했다.
PARP를 표적하는 난소암 치료제들은 원외처방액이 2024년 529억원에서 2025년 600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MSD)의 ‘린파자’가 386억원에서 382억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다케다의 ‘제줄라’가 143억원에서 218억원으로 52.2% 확대됐다.
VEGF 표적의 간암 치료제들은 2024년 316억원에서 2025년 323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에자이의 ‘렌비마’가 128억원에서 156억원으로 21.4%, 입센의 ‘카보메틱스’가 92억원에서 104억원으로 13.1% 상승했고, 바이엘의 ‘스티바가’는 77억원에서 45억원으로 41.5% 감소했다. ‘넥사바’는 17억원대를 유지했으나 전년도인 2024년 대비 약 4000만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