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이경노,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공공의료기관 임상시뮬레이션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및 국립거점병원 기관에 근무하는 시뮬레이션 임상교육자를 대상으로 8월 8일 ~ 8월 9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 바탕 환자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의료 행위와 관련된 임상시뮬레이션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끌어 나갈 교육전문가 인력 개발 및 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전문가의 역량을 도출하고 환자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행할 임상 교육 전문가를 배출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고성능 시뮬레이터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외부 의료인과 공공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실제와 같이 몰입도가 높은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