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상위 10위 이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제약사들의 951개 제품 중 115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을 예고했다. 115개 제품들의 원외처방 누계는 211조원으로 10개 제약사 총 원외처방액의 73.3%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183개 제품들이 총
500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가져온 가운데, 50억원 이상 처방된 제품은 19개로, 전체 매출의 62.7%인 3137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제품 중에서는 로수젯이 1002억원, 아모잘탄이 448억원, 에소메졸이 261억원, 한미탐스가 223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54억원, 낙소졸이 122억원, 아모디핀이 110억원, 라본디가 101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을 보면 히알루미니가 95억원, 미라벡이 83억원, 몬테리진캡슐이 79억원, 라본디가 6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67억원, 아모잘탄엑스큐가 63억원, 로벨리토가 55억원, 아모잘탄큐가 54억원, 페노시드가 51억원, 메디락에스와
클래리정이 각각 50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
종근당은 159개 제품 중 14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기록해 회사 원외처방액의 66.6%인 2493억원을 달성했다.
블록버스터 제품의 매출을 보면 종근당 글리아타린이 598억원, 딜라트렌이 313억원, 텔미누보가 304억원, 이모튼이 303억원, 리피로우가 194억원, 사이폴엔이 133억원, 프리그렐이 120억원, 텔미트렌이 117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50억원 이상인 제품들 중에는 듀비에가 90억원, 펜플이 70억원, 타크로벨이 68억원, 마이렙트가 67억원, 칸데모어가 64억원, 로수로드가 52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82개 품목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제품은 총 15개다. 해당
제품들은 대웅제약의 82.6%인 253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마찬가지로 블록버스터에 이미 진입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펙수클루가 431억원, 크레스토가 425억원, 우루사가 330억원, 다이아벡스가 239억원, 크레젯이 218억원, 올메텍이 151억원, 클로아트가 111억원, 콩코르가 100억원이었다.
이어 리토바젯이 96억원, 엘도스와
안플원이 86억원, 가스모틴이 79억원, 액시드가 63억원, 아시콜디알과 엔블로가 59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진입을 앞두고 있다.
유한양행은 96개 제품 중 13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모습이다. 해당 제품들은 회사
매출의 80.1%인 2279억원을 달성했다.
로수바미브가 482억원, 비리어드가 449억원, 렉라자가 381억원, 코푸가 191억원, 아토르바가 157억원, 아토바미브가 105억원을
기록해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알린 가운데, 트루셋은 92억원, 알마겔은 76억원, 아포아티린은 73억원, 유한메트포르민은 72억원, 클로그렐은 70억원, 듀오웰은 68억원, 안플라그가 63억원으로
확인됐다.
다섯번째로 HK이노엔 제품들의 블록버스터 현황을 살펴보면 66개 제품 중 11개 제품들이 상반기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모습이다. 11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회사
전체 매출의 81.4%인 2046억원 규모였다.
케이캡이 1046억원, 로바젯인 269억원, 헤르벤이 117억원, 카발린이 114억원으로 블록버스터로 진입했고, 엑스원은 96억원, 안플레이드와
바난정이 89억원, 비바코가 67억원, 크레메진이 58억원, 마하칸이 51억원, 제피토가 5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대웅바이오는 159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이었다. 주요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으로는 글리아타민이 872억원, 베아셉트가 167억원이었고, 대웅라베프라졸은 76억원,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이 73억원, 시클러가 67억원, 리리베아가 51억원으로 확인됐다.
비아트리스에서는 18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회사 전체 원외처방 대비 해당 제품들의 원외처방 견인 비율이 9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리피토가 882억원, 리리카가 387억원, 노바스크가 314억원, 리피토플러스가 228억원, 쎄레브렉스가 208억원, 뉴론틴이 101억원으로
주요 제품들 중에서도 대부분의 제품이 블록버스터로 진입했고, 잘라탄과 카듀엣도 87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 내 블록버스터 진입이 예고됐다.
대원제약은 판매하고 있는 1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이었다. 코대원에스가 373억원, 펠루비가 282억원, 코대원 포르테가 115억원, 신바로와 에스코텐이 103억원이었고, 알포콜린은 92억원, 레나메진이 90억원, 티지페논이 85억원, 타바로젯이 84억원, 카덱스정이 61억원, 클래신정이 56억원이었다.
이어 노바티스는 50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상반기 5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9개중 8개 제품이 이미 블록버스터로 확인됐는데, 엑스포지가 387억원, 엔트레스토가 382억원, 글리벡이 222억원, 키스칼리가 221억원, 디오반이 200억원, 페마라가 149억원, 가브스메트가 111억원, 타시그나가 101억원이었다. 또 코디오반이 올 상반기 54억원대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8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들의 원외처방
견인 비율이 높아, 회사 전체 원외처방액의 91.4%를 차지하고
있다.
트윈스타가 489억원, 자디앙이 390억원, 트라젠타듀오가 235억원, 자디앙듀오가 219억원, 트라젠타가 188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입했고, 미카르디스가 81억원, 에스글리토가 74억원, 지오트립이 59억원, 바헬바레스피맷이 56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