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 이하 한국다이이찌산쿄)는 7월 1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7회 진심캠페인'을 개최하고 성남 희망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며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3604명에 이르는 학생 및 민들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올해는 전문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 7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 희망대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응급 상황에서 이를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실습도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맞물려,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 및 시행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2014년 22.4%에서 2024년 34.1%로, 10년 전 대비 약 12%p 증가했다. 또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로, 2014년 12.9% 대비 두배 이상 상승했다.
심폐소생술 강사로서 2017년부터 진심캠페인에 참여해 온 김호중 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심정지 환자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미시행된 경우보다 생존율은 2배, 뇌기능회복률은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이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정태 대표이사는 “10년 전 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진심캠페인이 어느 덧 3,600명 넘는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한 사회적 공감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진심캠페인은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지식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천이다. 앞으로도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진심 캠페인 외에도 ‘노란헌혈’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의 수혈의 중요성과 혈소판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품 수익의 일정 부분을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