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제(방사성의약품) 177Lu-DGUL(177Lu-Pocuvotide)와 MSD의 키트루다(Pembrolizumab) 병용요법의 국내 임상1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임상 시험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안전성, 유효성 및 약동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 ▲1년 전체생존기간(OS) ▲객관적 반응률(ORR) ▲질병 조절률(DCR) ▲약동학 프로파일 등의 유효성과 약동학 변수를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177Lu-DGUL(177Lu-Pocuvotide)의 국내 임상1,2상 시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병용요법을 통한 임상시험에서 더욱 우수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D의 키트루다(Pembrolizumab)는 전립선암 병변에는 현재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