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산후조리원협회,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 진행

2025-06-13 09:55:54

퀴즈 이벤트 통해 RSV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함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산후조리원에 RSV 감염증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렛이 배포된다. 또한 산모들을 대상으로 RSV 질환 교육도 6월부터 10월까지 함께 진행된다.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RSV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RSV 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벤트 참여는 전국 산후조리원에 비치된 RSV 리플렛을 통해 가능하다. 리플렛에 수록된 간단한 RSV 퀴즈의 정답 및 리플렛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리플렛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RSV는 산후조리원에서 주의 깊게 관리하는 감염병 중 하나로 , 특히 돌 이전 영아 3명 중 2명이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다. 국내에서 10월부터 3월 사이 유행하는 RSV는 성인이 감염될 경우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인 후 호전되지만,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요할 수 있다.  실제로 RSV는 영유아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기관지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영아에서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해 영유아 RSV 예방의 중요성은 꾸준히 대두돼왔다.

이에 사노피와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지난 2023년 10월,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산후조리원에 RSV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긴 리플렛과 포스터를 배포해 RSV 예방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영유아 입원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RSV 감염증은 아직까지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4, 질환에 대한 사전 인식과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이 부모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산모들에게 RS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예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이 RSV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영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앞으로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과 신생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며, 특히 다가오는 RSV 시즌에는 보다 적극적인 예방 장려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투여 가능한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국내 접종이 시작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RSV 예방이 가능해졌다. 베이포투스는 장기 지속형 단일클론항체로, 영아에게 직접적이고 빠른 RSV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베이포투스 1회 투여 시, 5개월 동안 RSV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베이포투스는 두 번째 RSV 계절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도 투여가 가능해 보다 폭 넓은 RSV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베이포투스는 허가 근거가 된 MELODY 3상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실사용 증거들을 통해 RSV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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