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 추가 모집 (~4/24)

2025-04-11 16:29:29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금)부터 4월 24일(목)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돼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목)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며, 심사를 거쳐 5월 초경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시범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1:1 컨설팅, 시스템 및 전담교육과정 참여, 협업 인력 배치,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이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보건복지부도 교육∙컨설팅∙시범적용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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