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건선협회연맹(IFPA)이 2025년 4월 4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025 IFPA 포럼 아메리카(IFPA Forum 2025 for the America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2022년)과 아시아(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지역 포럼이다.
스톡홀름,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2025 IFPA 포럼은 미주 전역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수백만 건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의료 서비스 이용 불평등 해소와 건선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직면한 긴급한 문제들을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비감염성질환(NCD)이라는 더 넓은 틀 안에서 건선 질환을 탐구하고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건선의 막대한 영향을 강조한다.
건선 질환의 도전 과제 강조
건선 질환은 만성적인 면역 매개성 염증성 질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상당한 신체적, 정서적, 재정적 부담을 안긴다. 글로벌 건선 아틀라스(Global Psoriasis Atlas)에 따르면, 미주 지역의 건선 유병률은 0.1~1.7%이며 북미 지역이 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중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종합적인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미주 전체에 걸쳐 여전히 불평등한 양상을 띤다. 북미의 소수 민족은 지속적인 치료 장벽에 직면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특히 건선과 같은 만성 비감염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 서비스의 형평성을 개선하고 시의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개입이 필요하다.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려면 질병 부담, 삶의 질, 동반 질환의 지역적 차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적시에 진단을 받고 효과적인 관리를 받을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수다.
건선 질환에 대한 옹호 활동과 해결책 추진
국제건선협회연맹(IFPA)은 지난 20년 이상 건선을 심각한 비감염성질환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4년 세계보건총회 결의안(World Health Assembly Resolution)과 2016년 WHO 건선 글로벌 보고서(Global Report on Psoriasis)가 채택됐다. 미주 지역의 IFPA 회원들은 처음부터 전 세계적으로 옹호 활동을 주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IFPA는 세 번째 지역 포럼을 미주 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포럼 참여
https://ifpa-pso.com/global-actions/forum을 방문하면 2025 IFPA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FPA 소개
1971년에 설립된 국제 건선협회연맹(IFPA)은 건선 질환에 관한 국제 연합체다. IFPA는 건선 질환 커뮤니티이며, 회원들은 건선 질환으로 고통받는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표해 환자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사진: http://www.medifonews.com/data/photos/newswire/202503/art_200582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