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클리나(Preclina)가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5(BIO-Europe Spring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신약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한다.
바이오 유럽은 60개국 28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5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 이번 행사는 3월 17~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프리클리나는 20년 이상의 면역질환 특화 유효성 평가 기술과 독보적인 인간화 마우스 및 PDX 모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CRO다. 세포 기반 바이오에세이와 질환동물모델 효능연구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속한 개발 프로세스 ▲고객 맞춤형 통합 플랫폼 ▲합리적 비용 ▲차세대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통해 제약·바이오텍·의료기기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프리클리나는 차세대 인간화 마우스 모델과 면역질환 특화 비임상 효능평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클리나의 인간화 마우스 모델은 기존 모델이 가진 높은 폐사율과 실험적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플랫폼으로, 폐사율을 5% 미만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인간 면역 세포 생착을 통해 균일한 실험 결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는 “프리클리나의 인간화 마우스 모델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비임상 솔루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신약 연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클리나는 현재 서울∙대구를 비롯해 스위스 바젤 법인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미국과 주요 유럽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해 ‘Pre-G Alliance(프리클리나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바이오텍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Rentschler Biopharma, Vetter 등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