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만성콩팥병 환자·전문가와 콩팥 건강 토크쇼 진행

2025-03-11 09:12:51

콩팥 조기 진단·관리 중요성 강조…고위험군 정기검진 필요성 재조명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이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지난 1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콩팥 건강 토크쇼 사내행사 ‘당장(糖-腸)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콩팥의 중요성과 콩팥 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콩팥병이 주요 건강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는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이번 콩팥 건강 토크쇼 사내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당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조기 진단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인 ‘콩팥 토크쇼‘에서는 연자를 맡은 김성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대한신장학회 재무이사)와 만성콩팥병 환자가 만나 함께 대화를 나눴다. 환자는 자신의 진단 여정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김성균 교수와 함께 콩팥 정기 검진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콩팥 관리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환자는 조기에 콩팥 악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콩팥 건강을 적극 관리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콩팥 상담소‘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콩팥 건강과 관련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김성균 교수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성균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손상된 콩팥 기능은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말기콩팥병의 주요 원인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CRM 사업부 박지영 전무는 “이번 행사는 콩팥 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과 관리 방안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콩팥 건강 인식을 증진하고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장(糖-腸) 캠페인’은 상호 연결된 당뇨병-심장-신장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예방과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건강 캠페인이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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