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유희철 교수, 한국간외과연구회 2대 회장 선임

2025-02-28 06:41:04

“내적 충실과 학문적 완성도를 높여 세계 간외과를 선도해 나갈 것”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교수가 최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간외과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2대 한국간외과연구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희철 교수는 지난 2019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과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제21대 전북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되는 한독학술경영대상에서 제21회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100례, 신장이식 600례 이상을 집도하며 병원장이자 전문의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유희철 교수는 “한국간외과연구회는 이제 간외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의 체계적인 접근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표준화된 수술 기법 제시, 수술 전후의 항암 치료 수행, 최신 간질환 관련 의학적 연구 등에 대한 간외과의사로서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전 진행됐던 사업들을 계승해 근거 중심 가이드라인 제정, 첨단 수술 체계화 제안, 간질환 관련 임상 연구 지원 및 다기관 전향적 연구 기획, 최신 의학 동향에 대응한 워크숍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고 정보를 교류해 연구회의 내적 충실과 학문적 완성도를 높여 세계 간외과를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외과연구회 창립 취지에 맞게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회원님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화합해 즐겁고 행복한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이사진들과 함께 정진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간외과연구회는 외과의로서 간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하여 연구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며 간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2022년에 창립됐다.



메디포뉴스 medifonews@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