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2024년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64회 정기총회 개최

2024-12-30 10:07:32

“한 해 동안 힘써주신 학회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2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4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206명이 등록했으며,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허익 교수는 ‘Biologic width revisited’이라는 주제로, Biologic width (생물학적 폭경, 이하 ‘BW’ 표기)의 정의와 기원에 대해서 설명했다. 

허 교수는 BW의 기능은 ‘natural sealing’이라고 하면서, BW가 파괴되는 경우, 발생이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BW의 적용방법 (Alternative passive eruption, Crown lengthening, Root trunk의 거리)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BW와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조건 (△interocclusal distance에 대한 고려, 2 stage placement)에 대해서 소개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동운 교수는 ‘임플란트의 적절한 식립 깊이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임플란트의 발전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의견이 달라졌음을 설명하고, 임상적인 상황이 임플란트 식립 깊이의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했다. (Bone level과 Tissue level를 다르게 접근 Internal connection으로 subcrestal로 가능 인접치를 고려한 깊이 supracrestal gingival thickness 고려 Abutment-implant connection의 골흡수 상부보철물을 고려한 식립깊이)

제3차 학술집담회 후에는 제64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총회는 2024년 한 해의 치주학회 각 부처별 활동을 정리하고, 회무, 재무, 감사보고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 이후 2025년도 계획돼 있던 각 부처의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 및 심의했다. 

또한, 33대 차기 회장인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부회장이 치주학회 임원진에 대한 인사와 함께 2025년의 포부를 밝혔다.

계승범 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치주과학회의 성과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학회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