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이하 멀츠)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태국 사뭇 쁘란칸(Samut Prankan)에서 ‘벨로테로(Belotero) MEX TTT(Train The Trainer)’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MEX TTT 프로그램은 멀츠 에스테틱스가 주관하는 의료전문가 연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을 대표하는 4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벨로테로 시술 노하우 및 임상 경험을 다른 의료진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에스테틱 분야를 이끌고 있는 의료진 주도로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독일 피부과 전문의인 타티아나 파비치(Tatjana Pavicic) 박사가 연자로 참여해 카데바를 이용한 필러 시술 임상 강의를 진행했고, 태국 피부과 전문의 바사놉 바치라몬(Vasanop Vachiramon) 교수가 히알루론산 필러 부작용과 관련해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강연했다.
국내에서는 ▲손무현 원장(청담 FNB의원) ▲이경은 원장(넬의원) ▲홍원규 원장(휴먼피부과 청라점) 이 강연에 나섰다.
첫번째 연자 나선 손무현 원장은 벨로테로의 CPM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특장점에 대해 강연했다. 손 원장은 “벨로테로의 경우 특허 받은 CPM 공법으로 한 제품 내 다양한 밀도가 공존해 낮은 밀도에서는 우수한 응집력을 높은 밀도에서는 볼륨마이징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은 원장은 부위별 벨로테로의 4가지 라인 중 최적화된 제품 및 사용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원장은 “벨로테로는 물성학적 차이에 따라 4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개개인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며 “특히 가장 부드러운 물성의 소프트 라인의 경우 피부 밀착에 중요한 응집성이 뛰어나 이물감 없이 울퉁불퉁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효과를 나타내며 얼굴 잔주름 개선에 많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홍원규 원장이 히알루론산 필러 부작용과 관련해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강연했다. 홍원장은 “히알루론산 필러는 부작용 발생시 녹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벨로테로의 경우 CPM gel이 균일하게 분포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고분자 HA 필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앞서 강연를 진행한 연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에스테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멀츠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벨로테로는 물성에 따라 총 4가지 라인(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허 받은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공법으로 제조돼 촘촘하고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11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벨로테로는 올해로 국내 판매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전세계 9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 의료진들이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만의 기술력 및 특장점에 대해 임상적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멀츠는 의학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사 제품 및 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최신지견 및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