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세계 소아 성장의 날(International Children’s Growth Awareness Day)를 맞아 국내 성장 장애(Growth Disorders)를 겪고 있는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소아 성장의 날’은 매년 9월 20일 소아기 신체 성장이 향후 성인기의 건강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려 전 세계 소아의 전반적인 성장상태를 제고하고, 성장 장애가 있는 소아 환자와 환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내분비질환자지원단체 국제연합(International Coalition of Organizations Supporting Endocrine Patients, ICOSEP)이 제정한 날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기 성장 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국내 성장 장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성장 인식 제고 캠페인: 우리의 미래 어린이들의 성장을 응원해요! Empowering Growth, Inspiring Confidence’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임직원들은 자녀와 서로 손을 맞대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하이파이브 챌린지’에 참여했다. 해당 챌린지는 성장 호르몬 치료의 주요 주체인 환자와 환자 가족이 서로 손바닥을 맞대면서 유대감을 다지고 환자의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챌린지 사진을 자사 운영 SNS채널에 업로드하고 저신장 어린이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저신장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소셜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질환 인지도 개선을 목표로, 링크드인 채널과 네이버블로그에 성장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팝업 퀴즈, 저신장 진단 기준,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여러 성장 장애에 대한 소개 등의 내용이 담긴 컨텐츠를 게시했다.
자녀의 성장 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성장발달계산기도 링크를 통해 제공하여, 조기 진단을 장려하고 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머크는 지난 7월 사내 임직원 대상 ‘여름방학 맞이 우리아이 바른성장 캠페인’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표로 임직원 대상 서베이가 이뤄졌으며,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일태 교수를 초청해 사내 강연을 마련하고 저신장, 성조숙증, 소아비만 등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에서 주관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신장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누리마루는 순우리말인 ‘누리’와 ‘마루’를 합성한 말로, 어린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꿈을 갖고 건강히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머크는 취약계층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누리마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캠페인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저소득 가정 저신장 어린이의 성장호르몬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황인겸 내분비사업부 총괄은 “이번 세계 소아 성장의 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소아 성장 장애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한국머크는 삶의 탄생, 개선, 연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의약기술 제공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장호르몬 결핍장애 치료 분야 리더로서 대국민 질환 인식 제고에 힘쓰고 환자와 의료진이 편리하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