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심부전 증상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

2024-09-26 11:43:27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심장의 날과 자사의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맞아 심부전 증상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을 알아보고, 베르쿠보를 통해 심부전 증상 악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심부전 증상 악화 예방의 굿 파트너 베르쿠보와 함께 하는 심부전 증상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세계 심장의 날을 앞두고 회사 생활의 굿 파트너가 되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심부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을 확인해 보고, 베르쿠보의 임상적 혜택을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의 ‘굿 파트너’인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더불어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맞은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가 증상이 악화된 심부전 환자들의 치료 여정의 ‘굿 파트너’가 되겠다는 바이엘 코리아의 의지를 담고 있다.

모든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고도 불리는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감소해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혈류가 감소하고 장기 내 체액저류가 발생하면서 신장이나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폐와 그 주변 조직에 체액이 쌓이게 된다.

심부전의 주요 증상으로는 ▲ 숨쉬는 속도가 빨라지고, 똑바로 누웠을 때 숨이 차거나 자다가 숨이 차서 깨는 등의 호흡곤란 증상부터 ▲발목이 자주 붓고, 눈주위가 붓는 등의 부종 ▲쉽게 피로하며,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는 등의 전신의 기능 약화 등이 있다[iii],[iv] 이런 증상으로 인해 걷기, 계단 오르기, 장보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심부전 악화는 기존에 심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증상 및 징후가 악화되어 치료 강화가 필요한 경우로 정의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최진오 교수는 “호흡곤란, 부종, 피로감 등의 심부전 증상들은 호흡기나 소화기 등과 관련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심부전 증상 체크리스트를 통해 증상을 인지하고, 증상이 있으면 심장내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부전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박출률 저하 만성 심부전 환자 2명 중 1명이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할 정도로 심부전 증상 악화와 재발이 잦은 질환의 특징과 더불어 4제 요법으로 불리는 1차 표준치료 중에 저혈압이나 신기능 저하 등으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1차 치료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에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환자들에게 베르쿠보 투약 후 증상이 호전되고 신기능이 회복돼 다시 1차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 사례들이 최근 현장에서 보고되고 있어 심장 전문의들이 베르쿠보를 자신감 있게 처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외래에서도 심부전 환자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베르쿠보가 출시된 후 지난 1년간 눈에 띄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된 세계 최초의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심장 수축, 혈관 긴장도, 심장 재형성 등을 조절하는 세포내 고리형 일인산 구아노신(cGMP)의 합성을 촉진해 심근 및 혈관 기능을 개선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전을 바탕으로 기존 치료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하는 좌심실 박출률 45% 미만의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표준치료와 병용 투여해 위약 대비 유의한 치료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 60대 이상의 환자가 입원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으로 꼽히며, 2023년 국내 심부전 환자의 입원외래별 요양급여 비용 총액 중 약 86%가 입원 비용으로 나타나 입원의 사회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며, “지난 1년간 베르쿠보가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 환자의 외래 치료가 가능하도록 괄목할만한 치료 전략의 변화를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환자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을 이끌며 심부전 악화 예방을 위한 환자들의 굿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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