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IA, ‘2024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업체 통계 편람’ 발간

2024-08-02 14:15:00

2023년 기준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 품목별 통계 제공
연도별 주요 산업통계 및 의료기기 허가 절차별 가이드라인 수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23년 의료기기 실적보고(생산․수출․수입)’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산업통계 현황과 협회 주요 사업성과를 수록한 「2024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업체 통계 편람」(부제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이달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 편람은 ‘2023년 의료기기 시장분석’, ‘산업총괄현황’, ‘의료기기 업체현황’등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2023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 현황을 분석하여 도표 및 그래프를 통해 알기 쉽게했으며, ‘산업총괄현황’은 최근 5년 동안의 △생산․수출․수입별 △품목 및 등급별 △지역별 △금액별 실적 정보와 2022년~2023년 국가별 수출입 실적 및 주요 품목현황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현황’, ‘품목별 업체현황’, ‘의료기기 업체 현황(소재지, 연락처, 주요품목)’, ‘의료기기 허가 절차별 가이드라인’ 정보를 함께 담았다.

연감에 수록된 자료는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에 접속 후 정보센터 → 연감조회(책자 Serial Number 입력) 메뉴로 접속하거나 연감 표지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민 협회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과 융합한 미래형 최첨단기기, 지능화·고도화된 서비스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4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업체 통계 편람」이 한 해 동안의 의료기기산업을 이해하고 의료기기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은 유료로 구입 가능하며, 협회 회원사에는 1부씩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0조 7,270억원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하였으나,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연평균 8.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생산실적은 치과용임플란트 치과용임플란트 해당 품목 :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가 2022년 대비 8.2% 증가(2조 6,366억원)하며 꾸준하게 생산실적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18.0%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전년도 생산실적 상위 1위와 4위를 차지했던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90.0%),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62.9%)을 비롯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크게 감소했다.

수출실적은 조직수복용생체재료(18.2%, 4위),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12.1%, 9위), 치과임플란트고정체(11.6%, 1위)의 수출액이 증가했고,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80.3%, 3위),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62.5%, 7위)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실적은 인구 고령화, 근시 인구 증가 등으로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수입액 1위, 안경렌즈가 3위를 차지하였으며, 고투과성인공신장기(63.4%),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21.9%) 등의 품목이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의료기기 교역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수출입액은 전년 대비 34.2% 감소하여 수출액은 51.8억달러, 수입액은 3.2% 감소한 47.3억달러로 수출입 총액은 약 99.2억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4.5억달러로 전년 대비 25.4억달러 감소하였으나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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