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의료기기산업협회, ‘2024년 소통워크숍’ 성료

2024-06-25 22:14:39

심평원, 의료기기 업계 40여명 참석해 건강보험제도 개선 위한 소통 이뤄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산업계 소통워크숍’을 지난 19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료재료 관련 건강보험제도의 성과와 개선을 확인하고, 의료기기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심평원과 산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심평원 정영애 급여관리실장과 협회 보험위원회 채창형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심평원과 산업계의 초청강연, 산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가 진행됐으며, 이상수 부위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심평원의 첫 번째 강연으로 △의료행위등재부 이유진 팀장이 ‘의료행위의 보험등재 및 관리’를 주제로, 의료행위의 보험등재에 대한 절차와 제도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치료재료등재부 엄현신 팀장이 ‘치료재료 보험등재 및 관리’를 주제로,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등재절차, 상한금액 산정기준과 정보공개내역에 대해 전달했다.

산업계 초청강연을 맡은 △벤처블릭코리아 여인섭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를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현황을 전하며, 사업화 연계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산업계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협회 보험위원회 지정훈 전략기획위원(한국스트라이커 상무)이 ‘치료재료 관련 제도운영에 대한 업계 의견 및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평원의 답변을 청취했다.

정영애 급여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과 같은 소통의 장은 심평원과 산업계 모두에게 발전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으며, 채창형 보험위원장은“소통 워크숍이 기관과 산업계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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