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서울의대 비대위 무기한 집단 휴진 중단 ‘환영’…타 병원도 철회해야”

2024-06-25 14:55:23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정부가 집단 휴진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2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1일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당초 6월 27일로 예정했던 무기한 집단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들도 결정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추가적인 집단 행동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합리적 토론과 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의료계가 의료개혁특위를 비롯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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