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이지듀MD 리젠크림’, 레이저 시술 후 피부장벽 빠르게 회복

2024-06-04 10:42:53

아주대병원 박영준 교수, 레이저 시술 후 피부 회복에 ‘리젠크림’ 효과 입증
핵심 성분 ‘네오펩S’, 혈관형성 조절 및 상처 재생 등에 관여해 피부장벽 빠르게 회복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AMWC Asia에서 점착성 투명창상피복재 ‘이지듀MD 리젠크림’의 임상 증례가 소개됐다고 4일 밝혔다. AMWC Asi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전시로, 100개 이상의 주요 업체와 2,000명 이상의 글로벌 의료진들이 참가한다.

행사에서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영준 교수는 ‘AIMP1 유래 펩타이드 함유 보습제를 통한 잠재적 염증 완화 및 피부 장벽 회복(Alleviation of subclinical inflammation in xerotic skin by AIMP1-derived peptide containing moisturizer leads to skin barrier recovery)’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대부분의 기존 보습제는 피부 건조증의 원인보다는 표피의 부족한 성분인 세라마이드(Ceramide)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박영준 교수는 레이저 시술 후의 피부 건조증(Xerosis)은 일반적인 만성 건조증과는 달리 피부 손상 정도가 깊다는 점을 밝히며, 피부장벽 개선을 비롯해 손상된 부분을 회복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영준 교수는 레이저 시술 후 나타난 피부 건조증에서 시지바이오 이지듀MD 리젠크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이지듀MD 리젠크림을 도포한 군은 일반적인 보습제를 사용한 환자군에 비해 적용 2주 및 4주 시점에서 경피수분손실도(TEWL)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자 평가 점수(IGA) 및 피부 관련 삶의 질 지수(DLQI)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레이저 시술 후 나타난 피부 건조증에서 이지듀MD 리젠크림의 효능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지듀MD 리젠크림은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파괴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2등급 의료기기)로, 피부 지질 구조와 동일하게 세라마이드, 유리지방산, 콜레스테롤이 3:1:1로 구성돼 있어 피부장벽을 회복시킨다. 특히 혈관형성 조절, 상처 재생, 줄기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세포 신호조절 단백질(AIMP1)에서 유래된 펩타이드 성분인 네오펩S(Neopep-S)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장벽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지듀MD 리젠크림은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1회 사용에도 최대 48시간까지 피부 속 깊은 보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피부 손상 전보다 더 강한 피부장벽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더불어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1가지 유해성분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향료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영준 교수는 “시중에 많은 보습제가 있지만, 대부분 피부 건조증의 원인에 집중한 것이 아닌, 표피에 부족한 성분인 세라마이드에 집중한 제품들이다. 레이저 시술에 따른 피부 건조증의 경우, 네오펩S 성분을 포함한 보습제를 도포함으로써, 시술 후 빠르고 현저한 피부 회복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일반적인 보습제와는 차별화된 결과”라고 전했다.

목소윤 운드사업부장은 “이지듀MD 리젠크림은 네오펩S를 기반으로 개발한 MD크림으로, 레이저 시술 후 피부 회복에 대한 임상 근거가 있는 보습제라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된다”라며 “앞으로도 시지바이오는 더욱 우수한 제품들의 공급과 지속적인 임상 근거 확립을 통해 피부 케어 분야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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