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디,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위고컴퍼니와 MOU 체결

2024-05-16 17:08:29


메디컬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는 지난 13일 STO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위고컴퍼니(대표 김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및 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활용하여 상호 핵심역량을 융합한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위고컴퍼니는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STO 규격 표준화를 목표하며, 자본시장법 제도권 내 간편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STO 토큰 발행 서비스 △STO 자금조달 플랫폼 △STO Clearing Syste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한 뒤 여러 컴퓨터에 동시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시장 확장성이 크다는 장점으로 인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STO(토큰 증권)는 전통적인 증권을 바로 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기술이다. 투명성, 유동성, 보안성을 개선해 투자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법제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장해 2030년에는 국내 GDP 14.5%에 달하며 367조원 규모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양사는 “서로 다른 역량의 융합은 산업 경계를 넘어서며, 더욱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글로벌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메디(www.keymedi.com)는 4만 5천명의 의사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20개처의 학회, 병원 제약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의료·학술 메디컬 마케팅 플랫폼으로 헬스케어·메디컬 시장 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의사초빙정보 서비스 ‘키매치’,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 등을 오픈한 바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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