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모든 코로나19 대응기록을 손쉽게 열람 가능해진다

2024-05-01 17:13:52

질병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서 다양한 기관들의 코로나19 백서 온·오프라인 열람 가능

앞으로 1580일간의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한 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병원 등 각 기관이 발간한 코로나19 백서를 국민이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5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열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서는 2020년 1월 이후 4년 3개월 간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기록한 자료로써,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나, 정부 기관과 각 지자체 등 전국에 산재돼 있어 이를 검색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5월 1일부터는 각 기관이 발간한 백서 자료들을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누리집(https://library.nih.go.kr)을 통한 온라인 검색 서비스도 개시한다.

현재 이용 가능한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총 68개이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백서를 수집해 새로운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정책개발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국내·외 의과학 정보자원, 보건의료 연구성과물 등을 수집·가공·보존·공유하는 국가 대표 의학도서관으로, 2014년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개관했으며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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