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기행 교수가 제37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인 이기행 교수는 2022년 12월부터 1년의 임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기행 교수는 “코로나19가 종식돼 감에 따라 비대면대신 대면으로 예전의 학회 모습을 되찾고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노력하며, 학회지인 Hip&Pelvis가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술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회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친목 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기행 교수는 고관절과 골반, 골다공증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연구하고, 미국 LA소재 JRI(Joint Replacement Institute)에서 인공관절에 관해 연수했다.
또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과 대한정형외과 경기지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골절학회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평의원, 대한의료감정학회와 한국조직은행연합회 이사,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 및 장애위원회와 의료자문심사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