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총 9개 기관 신청

2022-12-19 05:57:07

- 중증소아진료서 발생하는 의료손실 보상

내년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9개소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5일까지 약 4주간 모집한 결과 전체 10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중 총 9개 기관이 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중증소아 진료 인프라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범사업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선정하게 되고, 선정된 의료기관은 소아 전문의와 간호사 등 필수인력을 확충해 센터별 특성에 맞는 중증소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지역별 소아 전문진료 기반유지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관심을 갖고 신청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아동 인구 감소 등으로 약화되는 소아 청소년 진료 기반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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