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국뇌연구원(KBRI),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 29일 KIST 본원에서 ‘2022년 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본 행사에는 각 기관 보직자와 국내 뇌 연구자 약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KIST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연령별 정신질환의 진단/치료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KBRI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정신질환 병인기전 및 스트레스 회복 기전 연구’를 발표하고, IBS는 ‘비자발적 사회적 관계 축소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규명’에 대해 주요 성과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차년도 연구 기획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국내 뇌 연구 생태계의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KIST 김진현 소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로 3개 뇌 연구기관간의 협력연구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국민체감형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