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9일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내 1층 서문마루에서 서문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2회차 무료 의료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상담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간 대구지역민 밀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검사 후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우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한 후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의 상담도 실시됐다. 특히 이번엔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이 직접 의료상담에 나서, 현장 검사결과뿐만 아니라 비만 및 생활습관병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9월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된 이번 무료 의료상담은 지난달 대비 검진 환경을 개선해 검진대상자들의 편의를 증진시켰고, 100여 명에게 검사 및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번의 무료 의료상담에 그치지 않고, 11월 중순에도 서문시장을 다시 한 번 찾아 의료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직접 서문시장에 나서서 의료상담을 진행해보니 환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 달에 진행될 무료 의료상담뿐만 아니라 대구동산병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