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 타 지역 비해 높은 제주도 내 장애인 자살율 감소 기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8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도내 공공보건의료와 장애인의 정신보건·건강증진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상담과 교육 의뢰 및 수행 ▲협약기관 종사자의 교육 의뢰 및 수행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관련 정보 및 업무의 교류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도 내 장애인의 자살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 기관 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율이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