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도입 워크숍 실시

2022-08-10 10:56:5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1일 ‘실시간 위치 추척 시스템(RTLS)’ 도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은 사물 인터넷 기술(IoT)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의료진은 대시보드 및 EMR 기록지를 통해 환자의 위치와 상태, 병원 내 주요 의료자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를 찾아 대처가 가능하며 의료자산 현황이 손쉽게 파악되어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비의 활용, 환자 이동 동선 등을 빅데이터화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에도 효율적인 동선 통제와 감염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은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도입은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 효율적인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실무자들의 편의와 환자 안전 극대화를 위해 도입이 추진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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