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코로나19 환자 단기외래진료센터 개소

2022-03-25 16:05:23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적인 재택치료체계 구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중 필요한 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적인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상대기자를 포함한 재택치료자 중 대면진료, 검사, 투약 등 적절한 단기·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시에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진료실은 기존의 서관 호흡기내과 자리에 마련되며, 내부통로 대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일반 내원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서관 1층 후면에 마련된 통로로만 출입할 수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개신오거리에서 병원 직원주차장을 통해 이어진 길을 따라 원내로 진입하면 센터 출입구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주차가 가능하다.

 진료접수는 전화예약(043-269-6677)을 통해서 가능하며, 병원 진입과 관련하여 사전등록이 필요한 관계로 반드시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및 코로나 증상 치료를 위한 진료가 진행됨에 따라 간단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진료가능 시간대는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나 환자 상황에 따라 추후 변경 가능성이 있다. 진료 후 수납은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니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는 가운데 도민들의 재택치료를 돕기 위해 단기외래진료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외래진료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외래(043-269-8102)로 연락바라며, 문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최정민 기자 cjm5890@medifo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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