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배상공제조합, 제4대 대의원회 조합발전특위 출범

2021-12-13 11:38:30

의료배상책임보험 대표단체 성장 기반 마련예정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의장 김재왕)가 지난 11일 조합발전특별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합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나상연)는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제사업 제도개선, 의료분쟁예방 및 홍보, 조합원 복리증진 등 조합에서 추구하는 ‘안정된 의료환경 조성 및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에 기여’를 위한 실행 가능한 아젠다를 논의했다.


조합발전특별위원회는 나상연 대의원회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한동우 정책이사를 간사로, 박원규 대의원, 유진목 대의원, 도 황 대의원, 선재명 대의원, 임민식 공제이사, 황규석 공제이사, 임동권 사업이사, 이필수 前 메리츠 화재 상무, 이준석 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재왕 의장은 “제3대 대의원회 조합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엮임 하면서 공제상품 개선, 조합홍보, 조합원복리증진 등에 대한 여러 안건을 논의하여 실행한 바 있다”면서 “조합원이 안심하고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제3대 조합발전특별위원회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조합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근 이사장은 “조합발전특별위원회는 조합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위원회”라고 강조하며, “위원장님 이하 모든 위원께서 조합이 의료배상책임보험의 대표단체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제제도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집행부 내 사업활성화 추진위원회에서도 조합발전특별위원회가 주어진 역할을 원할히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상연 조합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조합이 창립 10년을 넘어 20년, 30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도 정착 및 개선, 매해 새로운 개선 방안 마련이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제4대 대의원회 조합발전특별위원회가 운영되는 3년 동안 조합의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며, 모든 위원들이 막중한 소임을 잘 알고 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조합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위원회 구성(위원장 포함 대의원 5명, 이사 4명, 전문가 2명, 총 11명)을 의결한 바 있다.



손락훈 기자 kuni120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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