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전자투표 이필수가 1211표 앞섰다

2021-03-26 19:24:57

2만 3007표 중 1만 2109표 가져가…득표율 52.63%

의협회장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이필수 후보가 임현택 후보를 1211차로 이겼다.


26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결과, 기호4번 이필수 후보는 총 투표참여자 2만 3007명 중 52.63%인 1만 2109표를, 기호1번 임현택 후보는 47.37%인 1만 898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 같은 결과에 현장에서는 이 후보자의 당선을 확실시 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차 투표 당시 우편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총 1084명에 불과했기 때문.


한편 현장에서 전자투표 결과를 확인한 임현택 후보는 상대 캠프의 네거티브가 있었다고 비판하며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락훈 기자 kuni120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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