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디-의사회원, 국경없는의사회에 100만원 기부

2021-03-05 10:04:08

후원금은 인도적 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

키메디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회원들의 포인트를 기부 받아 지난달 국경없는의사회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키메디는 5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월 키메디는 국경없는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키메디 회원들이 직접 후원한 포인트를 1년간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하는 ‘키메디 서포트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키메디는 약정을 맺은 이후 매달 회원들의 포인트를 기부 받아 지난달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주의적 의료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키메디 김명진 대표는 “의료인들에게 질 좋은 의료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키메디와 키메디의 의사 회원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긴급 의료 구호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손잡아 주신 키메디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키메디 사이트 활동으로 인해 적립된 소정의 기부금이지만 앞으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서 올해에도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메디(www.keymedi.com)는 제약세미나, 학회 생중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커머스, 컨벤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의료인을 위한 통합 학술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의사 회원수는 2만 8000여명에 달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4만명 이상의 구호 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 70여 개국, 462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독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삼아 자립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환자에게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신대현 기자 sdh3698@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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