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비례 1번 가톨릭대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

2020-03-28 10:30:51

직업건강간호학회 “1번 배치 적극 지지”

4·15 총선의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민생당은 27일 오후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마친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4명의 명단을 최종 인준했다.


1번은 여성 영입인재이자 당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장인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이다.


3번에는 김정화 공동대표, 4번에는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배치됐다. 이어 5번 장정숙 원내대표, 6번 이관승 최고위원, 7번 최도자 수석대변인, 8번 황한웅 사무총장, 9번 서진희 전 평화당 최고위원, 10번 한지호 장애인위원장 등이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14번에 위치했다.


정혜선 교수는 현재 직업건강협회장, 대한건설보건학회장, 대한민국 안전사회연구회장,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직업건강간호학회는 27일 배포자료를 통해 정 교수의 민생당 비례대표 1번 배치를 적극 지지하며, 정혜선 교수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회는 “정혜선 교수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면 안전보건 분야의 입법 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직장인의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실무경험과 행정능력 및 전문적인 연구업적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을 개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락훈 기자 kuni120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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