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 병문안시간에만 병동 출입 가능

2017-06-27 18:15:55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병원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입원환자와 방문객을 보호하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6월 28일부터 ‘방문객 관리 제도’를 시행한다. 

각 병동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도어는 최초 입원 시 지급되는 QR코드 형태의 ‘상주증’과 ‘병실출입증’을 소지해야 출입이 가능하며, 환자의 경우는 환자인식밴드의 QR코드로 출입이 가능하다. 병원 직원들도 신분증(RFID카드)을 소지한 직원에 한해 병동 출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친척이나 지인들이 병문안을 온 경우에는 병문안시간 내 보안요원의 안내에 따라 ‘병문안객 관리대장’과 ‘환자별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하고 면회를 할 수 있으며, 병문안시간은 평일 [오후 6시~8시], 휴일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에만 가능하다. 

병문안장소는 병동별 만남의 장소나 1층 로비에서 가능하며 병실 내 병문안은 병실출입증 소지자에 한해 허용된다. 다만 병문안 가능시간이라 하더라도 감기나 전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은 병문안을 제한한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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